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홍콩 불자경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방문해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에 홍콩 유‧초‧중‧고 교장단과 현지 직원 등 25명이 안전체험교육원을 찾아 직접 우수한 시설과 수준 높은 수업을 보고 들은 것에 따른 후속 교류다.
당시, 교장단과 현지 직원들은 안전체험교육원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양국 간 교육적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이번 홍콩 불자경학교 학생과 교직원 방문으로 이어졌다.
이날 안전체험교육원은 ▲지진 발생 시 안전 대피 요령 ▲풍수해 예방 방법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가정 내 안전 수칙 숙지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체험교육원 내 다양한 체험 시설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으며, 홍콩 불자경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실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웠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홍콩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라며, “이러한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홍콩과 더불어 안전교육이 필요한 여러 해외 학교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안전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