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풍수해 등 5개 체험관서 길 찾기·위치 파악 교육 실시
'외계인의 도로명주소'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참여 활발
행안부와 협력해 안전체험프로그램 연계 확대 운영 계획

세종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이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소정보교육'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세종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세종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이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소정보교육'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주소정보교육은 지진, 풍수해, 자동차, 산행, 실외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 찾기와 정확한 위치 파악, 위급 상황 시 주소정보를 활용한 신고 방법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재난 상황에 맞춘 '주소정보시설 교육'과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등 흥미로운 체험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향후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주소정보교육을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안광식 원장은 "주소정보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